중국 2위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콰이쇼우’ 내 중국 점포 개설해 뷰티 브랜드 제품 판매
2월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152억 원 매출 기록하며 온라인 커머스 사업 진출 순항
오는 5월 중순 중국판 틱톡 ‘도우인’에 점포 추가 개설 및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다변화 계획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성탄, 최민석)이 5월 10일 기준 중국 2위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콰이쇼우를 통해 국내 6개 뷰티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 약 1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콰이쇼우 내 ‘레이블코퍼레이션(Lablcorporation)’ 점포를 개설해 DPC, 시에누, 이브라 등 국내 6개 브랜드의 7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 카테고리는 미용기기, 기초·색조 화장품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판매량 대비 비중은 기초 화장품 70.8%, 색조 화장품 22.4%, 미용 6.8%을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누적 판매액 기준 제품은 DPC 스킨 아이론(62억 2천 1백만 원), 시에누 타이브레이스 2종 세트(45억 6천 6백만 원), 이브라 가슴 확대기(19억 2천 2백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연령별 구매층은 2530(34%), 1824(28%), 3135(24%) 순으로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31일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약 79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최상위 중국 왕홍 ‘쉬샨’을 섭외해 약 13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211억 원의 매출 달성과 라이브커머스 기준 레이블코퍼레이션 콰이쇼우 점포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라이브커머스 기준 레이블코퍼레이션 콰이쇼우 점포와 쉬샨 라이브커머스의 매출 총액은 약 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온라인쇼핑동향’ 중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1분기 판매액 1,527억 원과 비교했을 때 약 14.3% 가량 차지하는 수치이다.
레이블코퍼레이션 이성탄 대표이사는 “국내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MZ 세대 이용률이 높은 숏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결과,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잠재적인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콰이쇼우 외 도우인(중국판 틱톡)에 점포를 개설하고 뷰티 외 식품 등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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